중동·유럽·아시아 시장 진출 및 규제 대응 강화 계획
웹3와 인공지능 기반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기업 아스트라 노바(RVV)가 4830만달러(약 68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8일 전했다.
이번 투자에는 전략적 라운드에서 확보한 4160만달러(약 585억원)가 포함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바레인 등의 기관 및 패밀리오피스, 아웃라이어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아스트라 노바는 코딩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노코드 툴을 개발한다. 대표 서비스 ‘토큰플레이 AI’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기반으로, 토큰 커뮤니티가 짧은 시간 안에 인터랙티브 미니 앱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팬이 NFT를 활용해 함께 스토리를 만드는 웹툰 플랫폼 ‘노바툰’, 자체 토큰 RVV를 게임 보상으로 사용하는 텔레그램 PvP 게임 ‘디비언츠: 파이트클럽’, 25만명 이상이 참여한 리워드 프로그램 ‘블랙패스’ 등을 운영 중이다.
아스트라 노바는 네옴, 엔비디아 인셉션, 알리바바 클라우드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중동, 유럽, 아시아 시장으로의 확장과 각국 규제에 맞춘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