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토스 행사서 스테이블코인 운영 방향 밝혀
트럼프 가문 지원 월드리버티파이낸셜 사업개발 책임자 저스틴 쿠굴(Justin Kugul)은 16일(현지시간) 앱토스 익스피리언스 2025 행사에서 앱토스 재단 수석부사장 겸 생태계 책임자 애시 팜파티(Ash Pampati)와 대담에서 스테이블코인 운영 전략을 설명했다.
저스틴 쿠굴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는 달러와 미 국채 등 준비금에서 발생하는 수익으로 이익을 얻는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며 “하지만 많은 발행사가 대출시장 공급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TVL(총예치금)을 급격히 늘리기도 하는데, 인센티브가 중단되면 자금이 빠르게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거래를 꾸준히 발생시키는 실사용자 확보이며, 단순히 공급 측 인센티브에 의존하지 않는 것”이라며 “USD1의 일평균 거래액은 약 5억달러(약 7000억원)로, 27억달러(약 3조7800억원)의 TVL 대비 거래 비율이 다른 어떤 스테이블코인보다 높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