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거래소·달러 자산 삼각구도 완성 목표
디파이 프로토콜 오일러 파이낸스가 16일 수 주 내 ‘합성 달러 스테이블코인’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일러 공동창립자 마이클 벤틀리는 팟캐스트 ‘벨 커브’ 인터뷰에서 “오일러는 이제 단순한 대출 프로토콜이 아니라 탈중앙화거래소(DEX)이기도 하다”며, 합성 달러 출시가 “시스템 외부로의 가치 유출을 막고 토큰 보유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벤틀리는 이 합성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오일러의 신용시장과 자체 거래소 기능을 보완하는 전략적 자산으로 설명하며, 외부 유동성 인센티브에 의존하지 않고 프로토콜 내부 통합에 중점을 두겠다고 했다.
토큰 티커, 담보 모델, 페그(가치연동) 메커니즘 등 구체적인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제품은 아직 출시 전 단계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