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리플의 최고 법률 책임자인 스튜어트 알데로티는 2018년에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의 윌리엄 힌만이 이더리움에 대해 한 연설과 최근 공개된 내부 이메일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나타냈다.
알데로티는 SEC의 내부 사항과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그의 의미를 분명하게 드러내준다.
알데로티는 힌만의 연설이 5주년을 맞이하면서 그 연설이 디지털 자산 분류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주목했다.
그는 힌만이 그의 연설이 시장에서 일으킬 수 있는 혼란에 대해 동료들의 여러 경고를 무시했음을 공개된 이메일과 연설 초안을 통해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법률 고문실의 경고, 무시하고 진행된 연설
그는 또한, SEC의 법률 고문실과 무역 및 시장 부서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힌만이 법에 기초하지 않고 Howey 요인에서 벗어난 분석을 도입했다고 지적했다.
알데로티는 이러한 행동이 규제 격차를 드러내고 시장에서 “더 큰 혼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이더리움에 대한 힌만의 지침
알데로티는 힌만이 이더리움에 대해 제시한 지침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힌만의 견해는 이더리움이 증권이 아니며, 2차 판매는 증권법 문제가 아니라 거래법과 상품법에 관한 문제만 제기한다는 것이었다.
이는 SEC가 내부적으로 2차 판매를 프로모터의 판매가 아닌 것으로 보았다는 점이 특히 중요하다.
알데로티는 그의 스레드에서 힌만이 증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주장 질문에 대해 논의했다.
오늘날 겐슬러가 문제시하는 이러한 질문들 중 일부는 당시 SEC 직원들이 전체적으로 동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비공개 이메일, 중요한 발견들
그 후, 알데로티는 공개되지 않은 이메일에서 발견된 중요한 내용을 강조했다.
2018년 6월 12일, 힌만의 연설 직전에 SEC의 법률 고문실은 이더리움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연설에서 제외해야 할 것을 제안했다.
그들은 이렇게 하지 않을 경우, 기관이 향후 ETH에 대한 입장을 변경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를 표현했다.
이러한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이더는 힌만의 연설에서 인용된 예시로 남아 있었다.
알데로티는 분석을 마무리하며, 힌만에게 어떤 사람, 어떤 상황이 영향을 미쳤는지, 왜 이견이 무시되었는지, 그리고 SEC가 연설이 “더 큰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도 왜 이를 계속 발표했는지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
그는 토큰이 증권인지 아닌지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에서 힌만의 연설이 다시는 언급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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