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리움 테스트넷 ‘퍼피넷’, 1,600만개 지갑에서 2,000만건 거래 기록

시바리움 네트워크의 테스트넷인 퍼피넷(Puppynet)이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활발한 네트워크 활동을 보이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퍼피넷의 역할과 네트워크 활동

퍼피넷은 시바리움의 메인넷 배포 전에 개발자들이 네트워크를 점검하고 테스트할 수 있도록 설계된 블록체인이다. 테스트넷 블록체인 스캐너에 따르면, 평균 거래 시간은 5초로 측정됐다.

현재 퍼피넷에서는 1,600만 개의 지갑이 생성되었으며, 2,000만 건 이상의 거래가 기록되었다. 이러한 높은 참여율은 네트워크 수요를 반영하는 지표로 평가된다.

SHIB 대형 투자자의 추가 매수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한 대형 SHIB 투자자는 1,000만 달러(약 145억 원) 상당의 토큰을 추가 매수했다. 이에 따라 해당 투자자의 총 보유량은 5조 3천억 개로 증가했으며, 현재 가치 기준 약 3,500만 달러(약 507억 원)에 이른다.

시바리움과 메타버스 프로젝트

시바이누 생태계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인 시바리움은 단순한 밈 코인을 넘어 독립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발전하는 과정에 있다.

또한, 시바리움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프로젝트가 올해 후반 일부 공개될 예정이다. 이 메타버스에서는 사용자가 휴머노이드 강아지 형태의 아바타를 만들고, 가상 땅을 탐험하며 게임 내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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