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캐시(ZEC)·라디언트(RDNT)·서싱트(PROVE)·모포(MORPHO) 상승
“XPL·ENA는 부진…각각 40%~30% 하락”
가상자산 전문매체 더블록 CEO 래리 서맥은 12일 오후 1시경 X(옛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 현물시장에 상장된 총 429종의 자산 가운데 폭락 전 가격을 웃도는 종목은 4종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서맥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캐시(ZEC)는 폭락 전보다 17% 상승했고, 라디언트 캐피탈(RDNT)은 15%, 서싱트(PROVE)는 12%, 모포(MORPHO)는 3% 각각 상승했다.
나머지 425종의 자산은 폭락 당시 시세 보다 모두 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거래량이 1000만달러(약 140억원) 이상인 종목 가운데 부진한 자산은 EIGEN, TIA, DYDX, FIL, KAVE 등이며, XPL이 가장 두드러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서맥은 “XPL의 거래량은 2억5000만달러(약 3500억원)에 달했으나 시세가 약 40% 급락했다”며 “ENA 또한 거래량이 1억달러(약 1400억원)를 넘었지만 30% 하락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