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B 시가총액 3위 등극·생태계 확장 지속
탈중앙화 소셜미디어 프로토콜 파캐스터가 바이낸스 블록체인 BNB체인(Binance Smart Chain)을 추가했다고 9일 발표했다.
BNB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리플(XRP)을 제치고 3위 가상자산으로 올라섰다.
파캐스터는 올해 초 솔라나 통합을 시작으로 이더리움 생태계 외부로 확장하고 있으며, 최대 탈중앙화거래소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생태계의 맞춤형 EVM(이더리움 가상머신) 기반 레이어1인 하이퍼EVM(HyperEVM)에도 연동해 브리징(bridge) 없이 크로스체인 잔액을 지원하고 있다.
공동 창립자 댄 로메로는 X를 통해 “단기 목표는 모든 주요 자산과 체인을 지원하고(BSC, HyperEVM, Solana, Base, ETH L1 등), 브리징 없는 즉시 크로스체인 스왑, 가능한 한 낮은 거래 수수료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파캐스터는 전 코인베이스 임원 댄 로메로와 바룬 스리니바산이 설립했으며, 상호운용 가능한 소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탈중앙화 프로토콜이다. 현재 이더리움 메인넷 외에도 아비트럼(Arbitrum), 베이스(Base), 노시스(Gnosis), OP메인넷, 폴리곤(Polygon), 유니체인(Unichain), 조라(Zora) 등 여러 레이어2 및 사이드체인에서 운영 중이다.
BNB체인은 BNB 토큰으로 구동되는 바이낸스 지원 블록체인 생태계로, EVM 호환 스마트계약을 지원한다.
지난 3개월간 네트워크 이용 증가에 따라 BNB 소각량이 늘어나면서 BNB 시세는 약 80%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