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의 전문 변호사인 제레미 호건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대한 카르다노 에이다의 대응을 도와 주요한 조언을 제공했다.
SEC는 지난주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 두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해 에이다를 포함한 일부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간주한다는 주장을 통해 소송을 제기했다.
에이다 설립자의 주장
이에 대해, 카르다노의 창립자 찰스 호킨슨은 에이다의 자금 조달 기간 동안 일본에서만 판매되었으며 미국에서는 참여한 사람이 없었다고 밝혔다.
일본어로 이루어진 마케팅 활동을 통해 엔화와 비트코인으로 표시된 바우처만 판매되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바우처 판매 2년 후인 2017년에 에이다 코인이 에어드롭 방식으로 출시되었다고 덧붙였다.
리플 변호사의 조언
호킨슨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리플의 변호사인 호건은 이들 사실이 매우 설득력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에이다가 코인베이스에 대한 소송에 참여함으로써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한 카르다노의 참여 여부는 아직 미정이지만, 호건은 카르다노의 동참을 통해 현재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것이라는 믿음을 밝혔다.
암호화폐 산업의 단합
이와 함께, 호킨슨은 XRP 커뮤니티와의 화해를 시도하며 암호화폐 산업 전체가 하나로 단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SEC의 주장에 따라 카르다노 개발사인 IOG는 에이다가 증권이 아니며 그런 적이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IOG는 SEC의 서류에 수많은 사실적 부정확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그들의 운영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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