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는 최근 소형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더욱 넓은 범위의 시장 랠리를 예고하는 신호라고 주장했다.
그는 러셀 2000 지수가 S&P 500에 비해 더 큰 위험성을 가진다는 인식이 주는 견고한 경제 상황을 짚었다.
러셀 2000 지수의 상승과 시장 폭 확장
LPL 파이낸셜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인 퀸시 크로스비에 따르면, 소형주의 최근 가치 상승은 넓은 시장 랠리와 강력한 경제를 예고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는 러셀 2000 지수의 상승을 인용하며, 시장의 폭이 넓어지고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징후라고 분석했다.
러셀 2000은 은행과 산업주 주도로 5월 저점에서 약 10% 급등했다.
크로스비는 이런 러셀의 상승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은행 매각 소식 등의 뉴스 헤드라인을 통해 알려진 사실이라고 말했다.
미국 은행 도산과 소형주 동향, 그리고 경제 탄력성
올해 초, 미국 지역 은행의 도산으로 소형주가 큰 타격을 입었고, 이로 인해 대출 부문에 대한 신뢰가 약화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로스비는 “러셀 2000 지수가 은행 주식으로 가득 찼음을 고려할 때, 지수가 올라가는 것은 우리가 더 이상 은행 관련 기사가 금융 시장을 폭락시킬 것이라는 걱정을 넘어섰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또한, 소형주는 전통적으로 경제 환경을 보여주는 종소리 역할을 했다라고 언급했다.
경제 상황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고,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져가는 가운데, 소형주에 대한 지속적인 주목은 경제가 헤드라인 뉴스들이 시사하는 것보다 더 유연하고, 경기 침체가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더 약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S&P 500과 소비재 주식의 투자 유입
S&P 500은 대형 소비재 주식에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되면서 시장 지원을 넓히는 방향으로 움직였다.
이런 변화는 참여자가 더욱 늘어날 것을 예고하는 조짐이라고 크로스비는 설명했다.
그 결과, S&P 500은 10월 저점에서 20% 상승하며, 새로운 강세장이 월스트리트에 도착했다.
그 이전에는 S&P 500이 투자자들의 인공 지능 관련 주식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소수의 초대형주에 많이 의존하고 있었다.
크로스비는 “그들의 강한 재무 상태와 높은 수익성은, 애널리스트와 경험 많은 투자자들을 무시하고 불확실한 기간 동안 뛰어난 성과를 거둔 주요 요인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AI’ 요소는 그들의 매력을 더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향후 전망
시장 전문가 Ed Yardeni는 메가캡 주식이 큰 폭락이 뒤따를 주요 침체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크로스비는 최근 인터뷰에서 러셀 2000 지수가 과매수 상태에 진입하여 금요일에 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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