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홀 리저브로 생태계 가치 축적 목표
W 토큰, 4% 기본 스테이킹 수익 도입
베스팅 일정 연단위서 격주 단위로 조정
30일 공식 발표에 따르면, 웜홀(Wormhole) 팀은 W 토큰의 전략적 비축 기금인 ‘웜홀 리저브(Wormhole Reserve)’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금은 온체인과 오프체인에서 발생하는 프로토콜 가치를 축적해 생태계의 장기적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프로토콜과 애플리케이션 확장에 따라 관련 수익과 가치가 리저브로 유입되며, 이를 통해 W와 생태계 성장 간의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웜홀 2.0에서는 4%의 기본 스테이킹 수익률과 거버넌스 인센티브가 추가된다. 생태계 애플리케이션 참여, 포털언(Portal Earn) 이용 등을 통해 스테이킹 보상을 높일 수 있으며, 토큰 총발행량은 100억 개로 유지된다.
시장 안정성 강화를 위해 웜홀은 2025년 10월 3일부터 기존 연 단위 대규모 토큰 락업 해제 구조를 폐지하고, 격주 단위로 해제 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특정 시점에 집중되는 매도 압력을 완화하고 완만한 공급 곡선을 형성해 투자자와 검증 노드의 장기적 이해관계 일치를 유도할 방침이다.
신규 베스팅 구조는 가디언 노드, 커뮤니티 및 초기 참여자, 생태계·인큐베이션, 전략적 파트너 등 총 64.7%에 해당하는 토큰 물량에 적용된다. 재단 금고 등 주요 물량도 이 일정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