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넷, 비트코인 스테이킹·이자 상품 도입…BTCFi 확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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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보유자 스타크넷서 스테이킹 가능
스타크넷 재단, 1억 STRK 인센티브 제공

스타크넷(Starknet)이 비트코인 스테이킹을 시작했다고 30일 더블록이 보도했다. 프로젝트 측은 이를 레이어2에서 비트코인을 중개자 없이(stakeless) 스테이킹할 수 있는 첫 사례로 설명했으며, 투자자는 자산을 직접 보관하면서 네트워크 보안에 기여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스타크넷은 비트코인 본래의 작업증명(PoW) 합의 구조를 바꾸지 않고, 래핑된 비트코인(WBTC, tBTC, 리퀴드 비트코인, SolvBTC 등)을 통해 스테이킹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스타크웨어 최고경영자 엘리 벤사손은 “스타크넷이 비트코인의 힘을 실질적 수익과 합의 참여로 연결했다”며 “비트코인이 또 다른 탈중앙 네트워크의 보안을 돕는 것은 블록체인 정신을 확장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스타크넷 재단은 BTCF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1억 STRK을 인센티브로 배정했다. 비트코인을 담보로 대출을 유도해 활용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자산 운용사 리세븐(Re7) 캐피털은 10월 스타크넷에서 비트코인 수익 전략 상품을 내놓는다. 파생상품 거래, 디파이 수익 전략, 비트코인 스테이킹을 결합해 비트코인으로 직접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로, 기관과 일반 투자자 모두 접근 가능하다.

스타크넷은 지난해 비트코인을 장기 로드맵에 포함하며 실행 레이어로 발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벤사손 최고경영자는 “확장성 문제로 비트코인이 일상적 결제에 쓰이지 못했다”며 “이번 발표는 비트코인을 더 유용하게 만드는 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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