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사 POAI
GPU 기반 토큰, 첫 투자전략 채택
29일 분산형 GPU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 에이셔(Aethir)는 나스닥 상장사 프리딕티브 온콜로지(Predictive Oncology, 종목코드 POAI)와 함께 총 3억4400만달러(약 4820억원) 규모의 디지털 자산 준비금(Digital Asset Treasury, DAT)을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투자 자산은 에이셔의 생태계 토큰 ATH다.
프리딕티브 온콜로지는 자산 전략 실행을 위해 두 건의 상장사 사모투자(PIPE)를 확정했다.
PIPE에서는 보통주 약 6670만주를 주당 0.7751달러에 발행해 5170만달러(약 724억원)를 조달한다.
또한 최대 2억2360만주를 발행해 2억9270만달러(약 4098억원) 명목가치를 교환하며, 이는 ATH 토큰을 현물과 락업된 형태의 토큰에 출자하는 방식이다.
두 건의 거래는 통상적인 절차 충족 시 10월 2일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프리딕티브 온콜로지는 확보한 ATH 토큰과 자금을 활용해 준비금 전략을 실행하고, 일부는 ATH 공개시장 매입과 운영자금, 일반 기업 용도로 사용한다. 또한 GPU AI 인프라를 관리·배치해 발생하는 수익을 ATH 매입에 재투입하는 구조를 구상하고 있다.
현재 에이셔는 전 세계 200여 지역에서 43만5000대 이상의 GPU 컨테이너를 운영 중이며, 누적 연산 제공량은 11억 시간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