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트럼프 “비트코인은 새로운 금…트럼프 대통령, 가상자산 혁명 이끈다”

비트코인 ‘100만달러(약 14억원)’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이자 트럼프 일가의 디파이(DeFi)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 관계자인 에릭 트럼프가 2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달러의 세계 패권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등지에서 달러 사용 수요가 여전히 크다며 이는 미국 사회와 국채, 그리고 국가 전체에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비트코인을 ‘새로운 금’으로 지칭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가상자산 혁명을 주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에릭 트럼프는 이날 아메리칸 비트코인 최고경영자(CEO) 애셔 제누트와 함께 출연해, 미국이 가상자산 경쟁에서 빠르게 앞서가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스테이블코인 ‘USD1’을 직접 언급했다. 비트코인을 가치저장 수단으로, USD1을 현대식 은행 서비스로 설명하며 미국으로 조 단위 달러가 환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저가 텍사스 에너지 활용한 채굴 업체 아메리칸 비트코인의 나스닥 상장을 언급하며 “전 바이든 행정부의 금융정책은 구식이며 엘리트 중심적이었다”고 비판하고 “비트코인은 우리 생애 최고의 자산”이라고 말했다.

제누트 CEO는 원자력 발전과 규제 완화를 미국이 글로벌 비트코인 강국이 되기 위한 핵심으로 꼽으며,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확산과 함께 미국이 중국을 추월하고 세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에릭 트럼프는 비트코인이 100만달러(약 14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트럼프 일가가 관련된 WLFI 프로젝트를 둘러싼 이해충돌 논란이 미국 민주당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주축으로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향후 전개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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