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올해 첫 금리인하 후 시장 주목
미 연방준비제도가 9월 올해 첫 금리인하를 단행한 뒤 월가 투자자들이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한국 시간으로 24일 새벽 1시 35분 로드아일랜드주 워릭에서 ‘경제전망’을 주제로 연설하며 향후 금리인하 속도와 폭을 구체적으로 언급할지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장은 연준이 2025년 10월과 12월 두 차례 회의에서 각각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낮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추가 인하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연준 점도표는 시장 보다 완만한 속도를 시사하고 있어, 파월 의장이 올해 금리인하를 지속할 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