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유동성 수수료로 WLFI 매입·소각 추진
19일 트럼프 가문이 지원하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 프로토콜이 보유한 자산 유동성(POL)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100%를 공개시장서 매입과 WLFI 토큰 소각에 사용하자는 안건을 내 99.84%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WLFI는 이더리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직접 보유한 유동성 포지션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로 WLFI 토큰을 시장에서 매입해 소각 주소로 전송, 공급량을 줄일 계획이다.
다만 플랫폼이 발생시키는 수수료 규모가 아직 공개되지 않아 실제 시장 영향에 얼마나 미칠지는 미지수다.
WLFI 측은 이를 지속적인 매입·소각 전략의 기반으로 삼고, 생태계가 커질수록 추가 프로토콜 수익원을 모색해 매입·소각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커뮤니티와 외부 유동성 제공자가 받는 수수료는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