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5개 지갑 동일 시점 투자금 받아
18일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에 따르면 테더 공동창업자 리브 콜린스가 발행한 신생 토큰 에스티비엘(STBL)의 상위 5대 지갑이 서로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총 1000만달러(약 140억원) 이상을 벌어들였다.
이들 상위 거래자는 1년 6개월 전 동일한 시점에 투자금 수령했으며, 단일 출처에서 송금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금은 토네이도 캐시를 거쳐 유입됐고 봇을 통해 비너스 프로토콜에서 USDC를 빌린 뒤 총 1,000만달러(약 140억원) 이상을 벌어들였다.
다만 버블맵스는 이들이 STBL 핵심 개발팀과 연관됐다는 증거는 없으며, 과거에도 여러 토큰에서 같은 방식으로 수익을 올린 전례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