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000억원 규모 SOL 보유
주당 SOL 보유량 19.44달러
17일(현지시간) 나스닥 상장 솔라나 재무 기업 디파이디벨롭먼트(DFDV)가 솔라나(SOL) 6만2745개를 추가로 매입해 보유량이 200만개를 넘어섰다. 매입 규모는 약 1460만달러(약 204억원)로, 총 보유량은 약 5억달러(약 7000억원)에 이른다.
유통주식 약 2500만주 기준 주당 SOL 보유량은 약 19.44달러 수준이며, 최근 자금 조달 과정에서 발행된 워런트(옵션)를 포함한 3150만주로 계산할 경우 주당 보유량은 다소 낮아진다.
디파이디벨롭먼트는 매입한 SOL을 자체 운영 노드를 포함한 여러 검증인에게 위임(staking)할 계획이다.
디파이디벨롭먼트는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 전 직원들이 올해 설립했으며 솔라나 및 솔라나 관련 토큰을 매입·스테이킹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또 거래소 크라켄을 포함해 검증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디파이디벨롭먼트는 유펙시(Upexi), 샤프스(Sharps)와 함께 솔라나 생태계에 초점을 둔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DAT)로 꼽히며, 갤럭시디지털·점프크립토·멀티코인캐피털이 지원하는 ‘포워드 인더스트리’가 최대 보유자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에는 런던 증시에 상장된 기업을 인수해 영국 내 첫 솔라나 중심 상장 트레저리로 사업을 확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