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U 최저 0.2074달러 후 0.94달러로 회복
YALA 토큰 5% 하락
업계에 따르면, 폴리체인이 투자한 얄라(YALA)의 스테이블코인 YU가 14일 오전 6시14분(한국시간) 이후 달러 연동이 무너져 한때 0.2074달러까지 떨어졌다가 현재 0.923달러로 회복됐다.
또한, YU는 심각한 디페깅으로 약 3000만달러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14일 오전 5시10~5시13분 한 주소에서 1000만 YU를 발행한 가운데 521만3000 YU를 Yala PSM을 통해 521만3000 USDC로 교환했고, 이 USDC를 다시 이더리움(ETH)으로 바꿔 수십 개 주소로 분산했다.
보안업체 슬로미스트 최고정보보안책임자 23pds는 이날 오전 YALA 측 요청을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YALA는 트위터를 통해 “공격 시도로 인해 YU가 일시적으로 달러 연동을 잃었다”며 “보안 파트너들의 지원으로 문제를 확인하고 수정 중이며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이용자 자산은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14일 슬로미스트 팀원은 “비트코인 유동성과 연계된 YALA 프로젝트가 공격을 받았다”고 확인하며 양측이 공동 분석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며 YALA 토큰 시세는 24시간 동안 5% 이상 하락해 시가총액이 3600만달러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