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로보택시 앱 출시 후 상승…첫날 8만건 다운받아

오스틴 전역 190제곱마일 운행 확대
다운로드 첫날 8만건으로 우버 2배

테슬라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앱을 일반에 공개하며 주가가 상승했다. 9월 4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는 전일 대비 1.33% 오른 338.53달러로 마감했고, 5일 355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로보택시 앱은 iOS에서 첫날 약 8만 건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이는 우버의 첫날 기록의 두 배, 웨이모의 하루 다운로드 수치의 6배 이상이라고 아크인베스트 브렛 윈턴 최고미래전략책임자가 말했다. 또한 테슬라는 안드로이드 버전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범위는 오스틴 시내, 교외, 고속도로 구간을 포함해 190제곱마일로 확대됐으며, 기가텍사스 공장과 오스틴 국제공항까지 연결된다. 다만 텍사스 주법에 따라 현재는 안전요원이 차량에 탑승해야 하고, 앨런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연내 안전요원 배치를 해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웨이모 등 경쟁사가 이미 여러 도시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 중이지만, 테슬라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통합한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평가한다. 투자자들은 로보택시가 테슬라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에 기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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