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 $NOM으로 교체
스테이킹 전환 예정
옴니 랩스가 브랜드명을 노미나로 변경하며 로고, 정체성, 제품 서사를 새롭게 정립했다고 9월 5일 발표했다.
옴니 랩스는 초기 개발자 중심 생태계를 넘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브랜드 전환을 단행했으며, 복잡한 구조와 난해한 용어로 진입 장벽이 높았던 가상자산 환경을 단순화해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노미나로 전환과 함께 △정체성과 신뢰를 상징하는 새 이름 노미나 △확장성과 모듈성을 강조한 로고와 비주얼 시스템 △이용자 친화적 메시지 전략이 도입된다. 또한 토큰도 기존 옴니($OMNI)에서 노미나($NOM)로 교체되며, 교환 비율은 1대75로 설정된다. 이에 따라 발행량은 유통량 29억 개, 총량 75억 개로 조정된다.
옴니랩스는 새로운 앱을 통해 토큰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나, 기존 $OMNI 보유자와 스테이킹 참여자는 별도 조치가 필요 없다고 밝혔다. 다만 $NOM 스테이킹은 출시 직후에는 제공되지 않으며, $OMNI 스테이킹은 $NOM 출시와 함께 중단된다. 출시 일주일 후에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로 기존 스테이킹 물량과 보상이 자동으로 $NOM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옴니랩스는 “접근성과 자율성을 높이는 금융 프로토콜 구축을 목표로 이번 전환을 추진했다”며 “차세대 이용자층이 요구하는 소속감과 사용성을 담아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