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브릿지, 트론 연동…USDT 중심 상호운용성 강화

트론·이더리움·솔라나 등 25개 이상 체인 연결

26일 더블록에 따르면, 디브릿지가 트론을 연동하며 자산을 실시간으로 교환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혔다. 이에 따라 트론, 이더리움, 솔라나를 비롯한 25개 이상 체인 간 교환을 지원한다.

트론은 전 세계 발행된 테더(USDT) 1672억달러 가운데 약 814억달러가 유통되는 네트워크다. 디브릿지는 트론을 자사 시스템에 포함시켜 낮은 슬리피지와 MEV(채굴자 이익 추출) 방어 기능을 갖춘 자산 이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디브릿지 측은 이번 연동으로 트론이 주요 블록체인 생태계와 호환성을 확보해 단일 거래로 복잡한 크로스체인 상호작용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모바일 친화적 지갑과 스테이블코인 결제망을 기반으로 누적 1억개 이상 계정과 하루 400만명 이상 활성 이용자를 확보한 트론이 다른 네트워크와 자금을 연결하는 ‘유동성 관문’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디브릿지는 2022년 출범 이후 솔라나, 이더리움, BNB체인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연결해왔다. 기존 브릿지처럼 자산을 묶고 래핑 토큰을 발행하지 않는 구조로 보안성을 강화했으며, 애니모카브랜즈 등으로부터 550만달러(약 77억원)를 투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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