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자산운용사 솔라나 현물 ETF 등록신고서 수정안 제출

수수료 등 일부 세부사항 조율

솔라나(SOL) 기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추진 중인 프랭클린템플턴, 비트와이즈, 피델리티, 캐너리캐피털, 코인쉐어스, 그레이스케일, 반에크 7개 자산 운용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S-1 등록신고서를 현지 시간으로 7월 31일자로 일제히 수정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그레이스케일은 수정 서류에서 자사 펀드의 수수료를 2.5%로 책정하고, 솔라나로 수수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명시했다.

노바디우스웨얼스의 네이트 제라치 대표는 X(옛 트위터)를 통해 “SEC와 발행사 간 논의가 진행되며 설명 문구를 정교화하는 중”이라며 “이번 수정은 내용상 큰 차이는 없지만, 승인 가능성을 염두에 둔 조율로 보인다”고 밝혔다.

SEC는 현재 솔라나뿐 아니라 리플(XRP), 도지코인(DOGE) 등 다양한 가상자산을 추종하는 ETF 상품 출시 제안을 심사 중이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디지털 자산에 대한 SEC의 기조 변화가 감지되는 가운데, 향후 승인 여부에 시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SEC는 이번 주 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해 현물 교환 방식(in-kind) 상환을 승인하고, 비트코인 ETF 옵션 거래 한도를 확대했다. 이어 7월 31일 SEC 폴 앳킨스 위원장은 “암호화폐 대부분은 증권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규제 개정 프로젝트 ‘프로젝트 크립토’를 출범했다.

솔라나 ETF S-1 등록 신고서 수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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