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오후 6시 24분에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세 번째 우주 로켓, 누리호의 발사에 돌입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했다.
이전에 발사가 취소된 것은 헬륨 탱크 제어 시스템의 통신 오류로 기술적 결함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중요한 단계, 한국의 초기 우주 프로그램
누리호의 세 번째 비행은 한국이 아시아 이웃 국가들과의 우주경쟁에서 돌입하기 위한 노력으로, 한국의 초기 우주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다.
국방부는 발사대에서 헬륨 탱크를 제어하는 시스템 내 통신 오류로 인한 기술적 문제를 지적하며 수요일에 계획된 발사를 취소했다.
그러나 밤새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했으며, 과기부 오태석 차관은 “기술자들이 제어 프로그램을 수정하고 반복 테스트를 통해 최종적으로 안정적으로 작동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로켓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누리호의 성과와 계획
지난 6월에는 누리호 2차 시험 발사에 성공해 작동위성과 위성모형을 궤도에 올렸다.
이번 세 번째 테스트는 처음으로 상용 등급 위성을 로드하고 발사하는 것으로 설계되었다.
3단 KSLV-II 누리호는 한국형 로켓 기술만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국산 우주발사체로, 2027년까지 3차례 더 시험발사할 예정이다.
우주 발사는 아시아에서 열띤 군비 경쟁으로 오랫동안 민감한 문제였다. 북한은 첫 번째 군사 정찰 위성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 우주 발사 계획
한국 역시 군사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지만, 누리호를 무기 사용에 동원하는 것은 배제되었다.
이는 한국의 우주 프로그램의 민간 목적을 강조하며, 우주 프로그램이 6G 네트워크, 정찰 위성, 심지어 달 탐사선의 발전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위성 발사 준비
북한은 이미 날짜를 밝히지 않은 채 인공위성 발사를 위한 최종 준비를 승인하였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발표가 있었다.
또한 미국 기반 싱크 탱크가 위성 이미지를 인용해 북한의 위성 발사 기지 건설이 “새로운 수준의 시급”에 도달했다고 보고하였다.
요약
이 모든 것은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세 번째 우주 로켓 누리호의 발사가 아시아 지역의 우주 경쟁에서 매우 중요한 단계임을 보여준다.
한국의 초기 우주 프로그램은 주변 아시아 이웃 국가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중요한 단계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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