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플럭스, 차이나 텔레콤과 블록체인 SIM 카드 개발…상하이에서 첫 시연

  • 콘플럭스, 차이나 텔레콤과 협력해 블록체인 SIM(BSIM) 카드 발표
  • 안드로이드·iOS 호환, 기존 SIM 카드보다 20배 저장 공간 확대
  • 블록체인 기반 개인 키 저장 및 보안 기능 제공
  • 상하이에서 최초 시연…NFT 전송 성공
  • BSIM 카드, 홍콩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 예정

퍼블릭 블록체인 콘플럭스 네트워크가 글로벌 통신사 차이나 텔레콤과 협력해 블록체인 SIM(BSIM) 카드 기술의 발전을 발표했다.

이번 출시 행사는 상하이 쉬후이 지구의 서안 인공지능 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체인 상에서의 상호 작용을 최초로 시연하는 자리였다.

BSIM 카드는 블록체인 기반 사용자 인증 기능을 제공하며, 안드로이드와 iOS 시스템과 모두 호환된다. 기존 SIM 카드보다 20배 이상의 저장 공간을 제공하며, 안전한 Web3 사용자 단말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카드는 공개 및 개인 키 저장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악성 소프트웨어 공격으로부터 사용자의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암호화된 데이터 저장 및 키 복구 기능을 구현해 보다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한다.

출시 행사 및 기술 시연

콘플럭스 네트워크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우밍 박사는 출시 행사에 참석해 BSIM 카드를 활용한 기념 NFT 전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는 콘플럭스 연구소 계정에서 차이나 텔레콤 계정으로 NFT를 전송한 최초의 블록체인 상호 작용 사례로 기록됐다.

우밍 박사는 “모든 이동통신 사용자들이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더 안전한 디지털 ID를 확보하고, Web3 및 메타버스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차이나 텔레콤, 블록체인 기술과 통신의 결합 강조

차이나 텔레콤 연구소의 부학장 리 안민은 “BSIM 카드는 블록체인과 통신 기술의 혁신적인 결합을 통해 다양한 응용 시나리오를 탐색하는 첫 단계”라고 설명했다.

현재 BSIM 카드는 홍콩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해외 시장 진출도 고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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