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보유분 매도 부인
24시간 내 160만개 자체 매입
가상자산 프로젝트 리졸브(Resolv)의 팀 쉬키하체프가 27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최근 시장에 제기된 재단 보유분 매도 의혹을 부인하며 자체 매입 사실을 공개했다.
쉬키하체프는 “리졸브는 현재까지 전체 토큰 공급량의 15% 이상을 시장에 유통시켰다”고 밝히고, 해당 물량에는 에어드롭, 마켓메이커 물량, 인센티브 예산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은 토큰 발행 전부터 프로토콜을 지지해온 초기 사용자에게 돌아갔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일부 투자자들이 유통 물량 증가와 에어드롭 이후의 매도세를 예상해 공매도 전략을 취했다고 밝혔다. 이후 더 낮은 가격에 재매수해 수익을 얻으려는 판단이라는 것이다.
이어 “리졸브 재단은 해당 기간 중 어떤 물량도 매도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현재 가격대를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4시간 동안 약 0.15달러 평균 단가로 160만 개의 RESOLV를 매입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