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체인, ‘실사용자 우선 블록 처리(PHB)’ 기능 메인넷에 출시

현재 이미지: 월드코인

검증된 이용자 거래 우선 처리
혼잡 시에도 지연 없이 실행
수수료 없이 빠르게 반영

지난 26일 월드체인이 1300만 명의 신원 인증된 사용자를 위한 ‘실사용자 우선 블록 처리 구조(PBH)’를 메인넷에 정식 출시했다. PBH는 실질 사용자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인 블록체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PBH는 블록 안에 ‘인증된 이용자 전용 블록 공간’을 따로 확보하는 방식이다. 봇이나 자동화 거래가 몰리는 상황에서도, 실제 사람이 보낸 거래는 별도 수수료 없이 빠르게 반영된다.

월드 ID 인증 이용자는 네트워크가 혼잡상황에서도 신원 인증, 미니 앱 사용, 보조금 신청 등 핵심 기능을 지연 없이 이용할 수 있다.

PBH는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로 공개됐으며, 블록을 생성하는 ‘월드체인 빌더’에 기본 포함돼 있다. 이 시스템은 이더리움 기술을 바탕으로 구축됐고, 롤업 부스트 기능을 활용해 빠르고 유연하게 작동한다.

툴스포휴머니티와 플래시봇츠는 PBH 도입 전 테스트넷에서 다양한 상황을 실험했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메인넷에서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 eb@economybloc.com

└관련뉴스

샘 알트먼, 7월 22일 연준 은행자본 규제 컨퍼런스서 기조연설

레딧, 월드코인 홍채 인증 도입 검토 중

Dawn 월렛, 툴스포휴머니티 합류…월드에 금융 기능 도입 추진

오픈AI 샘 알트먼 “GPT-5, 이르면 여름 출시”

비트코인, 금리·지정학 완화 기대 속 신고가 재도전

시그넘뱅크 “비트코인, 더블탑 패턴 우려에도 폭락 가능성 낮아”

美 전기차업체 멀런, 비트코인·오피셜트럼프 결제 허용

페이코인, 필리핀서 QR 결제 영상 공개

디지털자산 주요소식

USDC 발행사 서클

국내 투자자들 서클 매수 열풍…스테이블코인 수혜주에 6천억원 쏟아

어크로스 프로토콜(Across Protocol)

어크로스 프로토콜 팀, DAO 조작·자금 유용 의혹…312억원 행방 불투명

한국

디지털자산 ETF 제도화 법안 발의…수탁·운용 법적 근거 마련

이코노미블록

디지털자산 · 코인 주요소식 헤드라인

인기뉴스

1

세이 코인, 일주일간 50%↑…급등 배경에 관심

세이(SEI) 고성능 병렬 EVM, V2 업그레이드 3단계 계획
2

홍콩 GF증권, 위안화 기반 이자 지급 토큰 출시…해시키 거래소 거래지원 예정

해시키 익스체인지
3

OKX, 사하라에이아이(SAHARA) 코인 무기한 선물마켓 상장 예정

OKX 거래소
4

[시황] 개미는 팔고 고래는 샀다…알트코인 비중 줄고 비트코인 집중

5

바이낸스, ALPHA·BSW·KMD·LEVER·LTO 상장 폐지 예정

바이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