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스닥 상장사 유펙시, 자사 주식 토큰화
한 달간 5만6000 SOL 추가 확보
총 73만 솔라나 보유
나스닥 상장사 유펙시(Upexi)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된 자사 주식을 솔라나(Solana) 블록체인에서 토큰화한다고 발표했다.
27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펙시는 디지털 자산 운용사 슈퍼스테이트(Superstate)가 개발한 토큰화 주식 발행 플랫폼 ‘오프닝벨(Opening Bell)’을 통해 지분을 토큰 형태로 발행한다. 해당 플랫폼은 솔라나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토큰화된 주식은 24시간 거래 및 실시간 정산이 가능하며, 암호화폐 지갑에 직접 보관할 수 있다.
한편 유펙시는 지난 한 달간 5만6000 SOL을 추가 확보해 총 보유량을 73만5692 SOL로 늘렸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시세 기준 약 1억500억원 규모다.
유펙시는 지난 4월 암호화폐 트레이딩 기업 GSR이 주도한 1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계기로 솔라나 중심의 자산 전략으로 전환했다. 비트코인을 대규모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사례를 따르는 행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