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업체 살루스 설립자, 하이퍼리퀴드 이용한 가상자산 자금세탁 의혹 제기

높은 레버리지 이용한 자금세탁 방식 지적

Web3 보안 회사 살루스의 설립자인 미러 탕은 6일 X를 통해 올해 3월부터 중국 사법 집행 기관이 틸중앙화 거래소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를 이용한 암호화폐 자금세탁 사건 3건을 적발했다고 언급했다.

탕은 자금세탁 수법으로 하이퍼리퀴드의 높은 레버리지 청산 메커니즘을 악용하여 불법 자금을 세탁하고, 하이퍼리퀴드에서 청산 손실을 발생시키는 동시에 중앙화 거래소에서 반대 포지션을 구축하여 수익을 얻는 방식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살루스는 향후 법 집행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러 탕은 또한 이러한 전략 구조가 최근 높은 레버리지의 선물 계약을 개설하여 1억 달러(약 1360억 원)의 수익을 올렸던 유명 트레이더 제임스 윈(James Wynn)의 운영 방식과 매우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미러 탕은 하이퍼리퀴드의 공동 설립자인 제프에게 이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현재의 위험 관리 조치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규제 당국의 개입이라는 높은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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