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파 민주당 워런 공감대 형성”
“경제 재앙 피하려면 정치서 분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채한도 폐지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트럼프는 5일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에서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의 주장에 동의하며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미국 경제를 위험에 빠뜨리는 상황을 막기 위해 부채한도를 완전히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수년간 처음으로 워런 의원과 견해를 같이하게 됐다”며 “부채한도를 폐지하고 공화당과 민주당이 함께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워런 의원이 언급한 4조달러 규모의 조정안에 대해서도 “좋은 생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가능한 한 짧은 기간에 걸쳐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