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이, 세터스 해킹사건 원인 규명…137억원 추가 투자해 보안 강화

수이 생태계 디앱 첫 보안 사고 발생
개발자 협력 통해 재발 방지 추진

수이 개발사 미스틴랩스가 27일, 최근 발생한 ‘세터스(Cetus)’ 해킹 사건과 관련해 보안 강화를 위한 대응책을 발표했다.

수이 측은 X를 통해, 사고의 근본 원인은 수이 자체나 프로그래밍 언어 무브(Move)의 취약점이 아닌 세터스 디앱 내 수학 라이브러리의 버그였다고 언급했다.

이번 사고가 사용자에게 미친 영향은 명백하며, 생태계 보안을 총체적으로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존 보안 프로그램 외에도 1000만달러(약 137억원)의 추가 예산을 배정해 보안 감사를 비롯해 버그 바운티, 정형 검증 등 다양한 보안 조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수이 측은 “어떤 설계나 언어도 인간의 실수로 인한 버그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주요 코드 보안을 강화하고, 개발자들이 보다 안전한 디앱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계획은 커뮤니티와의 협의를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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