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팀 “하루 6,500건 이상 제재”
“자동 탐지·수작업 병행“
“공정한 게임 환경 최우선”
24일 블록체인 게임 메이플스토리N 운영팀이 해킹과 매크로 대응 강화를 위한 조치 현황을 공지했다. 공정한 게임 환경 유지를 위해 다층적 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제한된 게임 자산 구조 특성상 핵·매크로 대응을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만큼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는 입장이다.
운영팀은 대량 로그인, 캐릭터 생성, 비정상 거래·레벨업 등의 이상 행위 감지, 비인가 소프트웨어 사용 탐지, 보안 우회 시도 포착, 게임 내 화폐 획득 및 캐릭터 성장 로그 분석 등을 통해 핵심 이상 행위자를 선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감지 시스템은 동일하거나 유사한 패턴을 보이는 그룹 단위의 이상 행위를 중심으로 작동되며, 자동 시스템과 수동 검토를 병행해 제재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자동 시스템만으로도 시간당 200건 이상의 감지 및 제재가 이뤄지고 있으며, 여기에 사용자 제보와 증거 기반의 수동 검토가 더해져 지난 24시간 동안 총 6,503건의 제재가 이뤄졌다.
출시 초기에는 높은 정확도의 탐지를 위해 로그 수집과 패턴 분석 기반의 엄격한 감시가 이뤄졌고, 이에 따른 일부 이용자 불편에 대해 운영팀은 사과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는 실시간 시스템 조정을 통해 과도한 조치와 오탐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규 악용 행위에 대해서도 즉시 대응 가능한 제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의심 사례 발생 시 공식 고객센터를 통한 영상·증거 제출을 요청했다.
운영팀은 앞으로도 공정한 게임 환경 유지를 위해 핵과 매크로 대응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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