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플랫폼 확장 발표
SKR 토큰, 사용자·개발자 보상에 활용
TEEPIN으로 보안·탈중앙 구조 강조
솔라나 모바일은 웹3 스마트폰 ‘시커(Seeker)’를 오는 8월 4일부터 배송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현재 사전 주문은 계속 진행 중이며, 주문자는 배송 주소 및 세금 정보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솔라나모바일은 이번 발표에서 단말기 출시를 넘어선 모바일 플랫폼 확장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솔라나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탈중앙 모바일 인프라를 조성해, 다양한 제조사들이 자체 스마트폰을 개발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방하겠다는 전략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자체 토큰 ‘SKR’은 플랫폼 내 주요 자산으로, 개발자와 이용자에게 보상 형태로 분배된다. 솔라나모바일은 SKR 토큰이 웹3 모바일 생태계의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보안성과 신뢰 확보를 위한 새로운 구조 ‘TEEPIN’도 도입한다. 이는 보안 하드웨어, 플랫폼 검증 시스템, 그리고 ‘가디언’ 네트워크를 통해 탈중앙 방식의 모바일 플랫폼을 구현하는 구조다.
솔라나모바일은 “개발자에게는 중간자 없는 수익 창출을, 사용자에게는 자산과 정체성의 소유권을, 제조사에게는 개방형 생태계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