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 21 하원서 105대 23 가결
텍사스주의 비트코인 전략 비축 및 투자 법안(SB 21)이 하원 2차 표결에서 찬성 105표, 반대 23표로 통과됐다. 법안은 3차 표결과 주지사의 최종 승인 절차를 앞두고 있으며, 일정상 현지 시간으로 22일 중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5월 21일, 비트코인 법률 전문 계정 ‘Bitcoin Laws’는 해당 법안이 하원 2차 독회를 통과했다고 전하며, 향후 절차로 3차 독회가 예정돼 있음을 밝혔다.
이 법안은 텍사스주가 자체적으로 비트코인을 전략 비축 자산으로 보유하고, 관련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원 표결 과정에서 일부 조항이 수정됐다. 특히 디지털 자산이 법안에 포함되기 위한 최소 시가총액 유지 기간이 기존 12개월에서 24개월로 연장됐다. 이에 따라 특정 자산이 법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기준이 강화됐다.
— Bitcoin Laws (@Bitcoin_Laws) May 20,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