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 15명 이상 찬성으로 입장 바꿔, 토론 종결 동의안 통과
20일 폭스 기자 엘리너 테렛에 따르면, 미국 상원이 스테이블코인 법안인 GENIUS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첫 관문을 넘었다. 상원은 19일(현지시간) GENIUS법안에 대한 본회의 논의를 시작하기 위한 ‘토론 종결 동의안(클로처)’을 통과시켰다.
이 동의안은 법안 심의를 시작하려면 먼저 불필요한 지연 토론을 막기 위해 필요한 절차로, 일정 수 이상의 찬성표가 있어야 한다.
이번 표결에서는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 15명 이상이 기존 반대에서 찬성으로 입장을 바꾸며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캐서린 코르테즈 마스토, 아담 시프, 마크 워너, 루벤 가예고, 라파엘 워녹 의원 등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민주당 상원 대표인 척 슈머 의원은 반대표를 던졌고, 공화당의 조시 홀리 의원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번 표결로 GENIUS법안은 정식 상원 심의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법안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향후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JUST IN: Motion to invoke cloture on the motion to proceed to the consideration of the GENIUS Act has PASSED.
— Eleanor Terrett (@EleanorTerrett) May 20, 2025
15+ Dems flipped their votes from no to yes including @CortezMasto, @SenAdamSchiff, @MarkWarner, @SenRubenGallego, @SenatorWarnock and others. Senate Minority lea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