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2026년부터 가상자산 기업에 이용자 정보 보고 의무화

조세 회피, 자금 세탁 방지 목적

영국 국세청(HMRC)이 2026년 1월 1일부터 영국 내에서 운영되는 가상자산 관련 기업에 대해 이용자 및 거래 정보를 포괄적으로 보고하도록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마련한 ‘가상자산 보고 프레임워크(CARF)’에 따른 것으로, 조세 회피 방지 및 거래 투명성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보고 대상에는 이용자의 신원, 주소, 납세자 식별번호(TIN), 각 거래에 대한 세부 정보가 포함된다. 이 같은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기업은 이용자 한 명당 최대 300파운드(약 53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 eb@economybloc.com

└관련뉴스

미국 코네티컷주, 디지털자산 보유·투자 금지 법안 서명

미국-영국, 관세 인하 무역 합의…철강은 제외

英 스타트업 옵탈리시스, 블록체인 서버 공개

브라질, 암호화폐 양도차익 17.5% 일괄 과세 도입

온도파이낸스, 美 핀테크 오아시스 프로 인수…토큰화 증권 추진

이더리움 커뮤니티 콘퍼런스, 칸에서 월스트리트 미래를 그리다

러시아 국영 로스텍, 트론 기반 루블 연동 스테이블코인 추진

업비트 “코인빌리기 서비스” 오픈

디지털자산 주요소식

이더리움

이더리움 커뮤니티 콘퍼런스, 칸에서 월스트리트 미래를 그리다

업비트

업비트 “코인빌리기 서비스” 오픈

업비트

업비트·빗썸, 스트라이크(STRIKE) 코인 거래유의종목 지정

미국 공화당, 공식적으로 가상화폐 지지선언

트럼프 “10~12개국에 서한 보낼 계획…8월부터 10~70% 관세 거론”

빗썸

빗썸, 코인대여 서비스 오픈

인기뉴스

1

美 하원, 7월 셋째 주 ‘가상자산 3대 법안’ 일괄 심의 예고

미국 비트코인
2

트럼프의 ‘빅 뷰티풀 법안’ 업계별 희비 엇갈려

트럼프, 관세 행정명령 서명
3

업비트·빗썸, 스트라이크(STRIKE) 코인 거래유의종목 지정

업비트
4

업비트 “코인빌리기 서비스” 오픈

업비트
5

썬더코어, 월드리버티(WLFI) 코인 에어드랍 이벤트 진행

썬더코어(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