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지갑 미리 개설해 매수·매도 단행
9일 온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에 따르면, 밈코인 DIDDY 거래에 관여한 내부자가 2시간도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98만9,600달러(약 14억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내부자는 전날 신규 지갑을 생성한 뒤 자금을 미리 예치하고, 349,900달러(약 5억원) 상당의 DIDDY를 매수했다. 이후 이를 약 140만 달러(약 19억원)에 매도해 단기간에 막대한 순익을 챙긴 것으로 파악된다.
DIDDY 관련 투자 수요는 래퍼 칸예 웨스트가 이날 이른 아침 DYDDY의 계약 주소가 포함된 트윗을 리트윗한 이후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트윗 이후 시장 가치가 한때 1억 6천만 달러(약 2,240억원)까지 치솟았다.
현재 DYDDY의 시가총액은 3,639만 달러(약 509억원)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24시간 기준 거래량은 4,610만 달러(약 645억원)로 집계됐다.
While the market was pumping, @Diddy launched a token called $DIDDY.
— Lookonchain (@lookonchain) May 9, 2025
An insider made $989.6K in under 2 hours.
The insider created a new wallet a day earlier and preloaded it with funds—then spent $349.9K to buy $DIDDY and sold for $1.4M, netting $989.6K in profit.… pic.twitter.com/yTNQPFubL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