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FT 판매 시 스테이킹된 에이프 코인 손실 가능성 지적
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실드얼럿은 트윗을 통해 유가랩스가 발행한 에이프(APE) 코인의 스테이킹과 관련된 위험성을 경고했다.
펙실드얼럿에 따르면, NFT 풀에 에이프 코인을 스테이킹한 후 해당 NFT를 판매할 경우, 스테이킹된 코인을 잃을 위험이 있다. 실제로 지갑 주소 0x06800a를 사용하는 거래자가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Bored Ape Yacht Club, BAYC) #7810을 구매하면서 약 8억 7,000만 원(60,000달러) 상당의 14,300개 스테이킹된 에이프 코인을 함께 획득한 사례가 발생했다.
스테이킹은 사용자가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대가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이지만, 펙실드얼럿은 NFT 풀에서 스테이킹할 경우 예상치 못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은 2021년 4월 출시된 인기 NFT 프로젝트로, 총 10,000개의 독특한 NFT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경고에 따라 NFT 투자자들은 에이프 코인을 스테이킹할 때 주의를 기울이고, NFT 판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손실 가능성을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