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계 준비금으로 재분배 목적
에이브(AAVE) 커뮤니티가 에이브 토큰(AAVE)의 시장 바이백을 위한 첫 번째 예산을 승인했다.
이번 승인으로 AFC는 바이백 프로그램의 첫 달 실행을 위한 약 400만달러 규모의 aEthUSDT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전체 프로그램은 향후 6개월 동안 주당 최대 100만달러 규모의 바이백을 목표로 하며, 이번 승인된 금액은 이를 위한 첫 단계다.
해당 프로그램은 에이브의 경제 설계 프레임워크인 ‘에이브노믹스(Aavenomics) Part One’에 따라 추진된다. 목표는 시장에서 에이브를 점진적으로 매입해 생태계 준비금으로 재분배함으로써, 토큰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프로토콜의 장기적 정렬을 도모하는 데 있다.
AFC는 승인된 예산을 바탕으로, 시장 또는 마켓메이커를 통해 에이브 토큰을 구매하게 된다. 바이백은 직접적인 토큰 이체 없이 진행되며, 자금은 승인된 주소에서 필요 시점에 호출되는 구조로 운영된다.
승인된 aEthUSDT의 예산은 추후 거버넌스 투표를 통해 조정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에이브 측은 이와 함께 업데이트된 스왑퍼(Swapper) 컨트랙트를 개발 중이며, 향후 바이백 프로그램의 효율성과 보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이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승인된 자산과 주소는 다음과 같다.
- 자산: aEthUSDT (주소: 0x23878914EFE38d27C4D67Ab83ed1b93A74D4086a)
- 예산 규모: 400만달러
- 지출 주소: 에이브 파이낸스 위원회 (주소: 0x22740deBa78d5a0c24C58C740e3715ec29de1bFa)
- 집행 방식: 에이브 수집자 컨트랙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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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서드를 통해 AFC에 예산 권한 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