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프 켄드릭, 2029년까지 “AVAX 1326% 상승 전망…올해 말 55달러 도달 “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50만달러 전망”
스탠다드차타드는 4월 보고서를 통해 레이어1 블록체인 아발란체의 코인 AVAX가 2029년 말까지 25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현재가 대비 약 1326% 높은 수치다.
보고서를 작성한 스탠다드차타드 디지털자산 리서치 총괄 제프 켄드릭은 “아발란체 전용 애플리케이션 블록체인(L1 앱 네트워크, 구 서브넷)을 통해 확장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소규모 시가총액과 향후 개발 진전이 시세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스탠다드차타드는 비트코인 시세가 같은 기간 동안 약 5배 상승해 5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비트코인은 약 8만3000달러, AVAX는 1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보고서는 아발란체가 지난해 12월 ‘Etna’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이후 L1 네트워크 구축 비용이 크게 줄었으며, 개발자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켄드릭은 “현재 활성화된 L1 네트워크의 4분의 1이 에트나 호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신호”라고 언급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AVAX의 연도별 가격 전망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 2025년 말 55달러
- 2026년 100달러
- 2027년 150달러
- 2028년 200달러
- 2029년 250달러
아발란체는 거래 속도와 수수료 개선을 위해 독립적인 L1 네트워크 구조를 채택하고 있으며, 탈중앙금융(DeFi) 생태계 경쟁에서 사용자 확보를 위한 개발을 하고 있다.
AVAX는 2021년 기록한 최고가 145달러 대비 약 88%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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