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美 관세 여파로 올해 금리 인하 3차례 전망, 경기침체 확률 상향 조정”

  • 블롬버그 · 골드만삭스 리서치미국 경기침채 발생 확률 35%로 상향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트럼프 행정부의 광범위한 관세 부과 정책의 영향으로 올해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상승률 전망을 기존의 3.0%에서 3.5%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3월 31일, 연준의 대변인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월스트리트저널 기자 닉 티미라오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X, 구 트위터)를 통해 골드만삭스의 전망치를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관세 부과로 인한 성장률과 고용 둔화 우려가 커짐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하반기 3차례 금리 인하를 시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앞서 트럼프 행정부의 폭넓은 관세 부과 조치로 인해 향후 1년 내 미국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을 기존의 20%에서 35%로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가 미국 경기침체 확률을 이 정도로 높게 평가한 것은 지난 2022년 급격한 통화 긴축 시기와 2023년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당시 이후 처음이다.

미국 경기침채 발생 확률 35%로 상향 - 블롬버그 · 골드만삭스 리서치
미국 경기침채 발생 확률 35%로 상향 – 블롬버그 · 골드만삭스 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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