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유통량의 3.77% 해당…“단기 매도 압력 가능성”
27일 블록체인 분석업체 엠버에 따르면, 유니스왑의 타임락(Time-lock) 계약 주소에서 5일 전 2,790만개(약 1억9,200만달러 상당)의 UNI 토큰이 두 개의 주소로 이동했다. 이후 약 6시간 전 이 중 75만개(약 502만달러 상당)가 바이낸스로 이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엠버는 “이처럼 대규모 락업 해제 토큰이 거래소로 유입되는 것은 일반적으로 단기적인 매도 압력을 의미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유니스왑의 유통량은 약 7억4,000만개로, 이번에 방출된 물량은 전체 유통량의 약 3.77%에 해당한다.
유니스왑 재단은 앞서 락업 해제 물량은 생태계 확장, 커뮤니티 인센티브 등의 목적으로 활용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