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상장폐지 투표’ 첫 시행… 커뮤니티 참여 가능

• 모니터링 태그 부착 자산 중 커뮤니티 의견 반영해 상장폐지 여부 검토
• 다만, 최종 상장폐지 여부는 투표 결과뿐 아니라 바이낸스의 공식 심사 기준에 따라 결정.

바이낸스는 3월 21일(현지시간)부터 첫 번째 ‘상장폐지 투표(Vote to Delist)’를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사용자 의견을 더욱 반영하는 상장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바이낸스는 최근 ‘상장 투표(Vote to List)’와 함께 커뮤니티 공동 거버넌스 방식의 상장폐지 제도를 도입했다.

투표 방식 및 조건

• 투표 대상: 모니터링 태그가 부착된 프로젝트
• 투표 기간: 2025년 3월 21일 15시 30분 ~ 3월 28일 8시 59분 (한국시간 기준)
• 참여 조건: KYC 인증 완료 및 최소 0.01 BNB 보유 사용자
• 1인당 최대 5개 프로젝트까지 투표 가능, 프로젝트당 1표씩만 행사 가능
• 투표는 바이낸스 스퀘어 공식 게시물 내에서만 인정, 실시간 투표 결과는 해당 게시글에서 확인 가능

다만, 최종 상장폐지 여부는 투표 결과뿐 아니라 바이낸스의 공식 심사 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바이낸스 상장폐지 기준 예시

• 개발팀의 프로젝트 지속 의지
• 개발 활동 수준과 품질
• 거래량 및 유동성
• 네트워크 안정성 및 보안성
• 커뮤니티와의 소통 및 투명성
• 실사 요청에 대한 응답
• 부정행위 또는 비윤리적 사례
• 규제 요건 변화
• 토큰 발행량 및 구조 변화
• 프로젝트 소유권 또는 핵심 인력 변화
• 커뮤니티 여론

이번 상장폐지 투표에는 이미 상장폐지가 공지된 AERGO, AST, BURGER, COMBO, LINA 등 5종은 포함되지 않는다.

관련 투표는 바이낸스 스퀘어 공식 채널에서 진행되며, 투표 참여자들은 약관을 반드시 준수해야 유효 표로 인정된다.

출처: 바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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