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타워 캐피털 창립자 “코인시장 단기적 불확실성 속 장기 투자에 유리한 기회”

블록타워 캐피털의 창립자 아리 폴은 3월 15일 소셜 미디어에서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나타나는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 불안정 속 크립토 개발자들의 낙관적 전망 사이에 큰 차이가 있음을 언급하며, 이는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한 기회라고 주장했다.

폴은 암호화폐 트레이더들과 분석가들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는 반면, 암호화폐 개발자들과 시장 사이클에 의존하지 않는 기업들은 더욱 낙관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크립토 관련 프로젝트나 기업들에서 듣는 모든 데이터가 긍정적”이라며 “크립토는 12개월 내로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단기 저점이 이미 형성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전통적인 벤처 캐피털 방식의 크립토 투자도 지금이 적합한 시점”이라며 “빠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에 집중하는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립토 분석가 매튜 하일랜드는 비트코인이 실제 저점을 확인하려면 주간 종가가 89,000달러를 넘어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MN 트레이딩 캐피털의 창립자 마이클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의 상승세 재개 가능성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며, “저점이 명확히 형성되었고, 고점에 도달했다”며 “상승 추세가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2분기에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