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말까지 앱 고도화 완료…유니온페이 충전 결제 등 기능 확대
페이코인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해외 사업 계획과 주요 일정을 공개하고, 오는 7월 해외 앱 정식 출시와 함께 글로벌 결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코인은 먼저, 6월 말까지 해외 앱 고도화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자금세탁방지(AML) 체계 강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 경험(UX) 개선, PCI 결제 연동 등을 포함한 글로벌 사용자 대상 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7월에는 해외 앱을 정식으로 출시하고, 동시에 wPCI 결제를 지원해 PCI 사용처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에서 제공 중인 PCI 결제 서비스를 동일하게 해외 사용자에게도 적용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사용자가 PCI를 통해 유니온페이 카드에 선불식으로 충전하는 결제 방식도 도입할 계획이다. 페이코인에 따르면 유니온페이 결제는 전 세계 3,000만 개의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페이코인은 올해 하반기 해외 앱 출시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고, PCI 페이백 이벤트 등을 통해 사용자 리텐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