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코인, 미국 법무부와 합의… 창립자 기소 유예

28일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쿠코인(KuCoin)이 미국에서 허가 없이 자금을 전송한 혐의를 인정하고, 미국 법무부(DOJ)와 기소 유예 합의에 도달했다. 또한 쿠코인 공동 창립자인 Chun Gan(가명 “마이클”), Ke Tang(별칭 “에릭”) 역시 법무부와 합의했으며,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모든 혐의가 취하될 예정이다.

이번 합의에 따라 창립자 마이클은 쿠코인 및 계열사에서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커뮤니티의 신뢰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암호화폐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코인의 새로운 CEO ‘BC Wong’은 쿠코인의 글로벌 규제 준수를 강화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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