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CEO 래리 핑크, “비트코인, 최대 10억원까지 상승 전망”

  • 래리 핑크 “정부 담당자와 비트코인 투자 비율 논의”
  • 포트폴리오의 2% ~ 5% 배분 가능성
  • “비트코인, 국가에 의존하지 않는 자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래리 핑크(Larry Fink) CEO는 22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가상자산 비트코인(BTC)의 시세가 50만 달러(약 7억 2,500만 원)에서 70만 달러(약 10억 1,500만 원) 정도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정부계 담당자와 이번 주 ‘포트폴리오의 2%를 비트코인에 배분해야 하는지, 5%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밝혔다.

핑크는 만약 5%의 배분을 선택했다고 가정하면, 최대 70만 달러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했다.

블랙록은 지난달 1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포트폴리오의 1%에서 2%를 비트코인에 배분할 것을 권장한 바 있다.

핑크는 비트코인의 강점에 대해서도 말했다. 자국 통화의 가치 저하, 자국의 경제나 정치의 안정성에 불안을 느끼고 있는 사람은 국가에 의존하지 않고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도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비트코인의 활용 방법을 강하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블랙록 CEO 래리 핑크
블랙록 CEO 래리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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