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페이, 암호화폐 지원 루머 부인…”해외 자산 투자 펀드일 뿐”

중국의 알리페이가 암호화폐를 지원한다는 루머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12일 알리페이는 X에 퍼진 “알리페이가 암호화폐 구매를 지원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일부 중국 본토 사용자들은 알리페이 펀드 페이지에서 “글로벌 투자, 암호화폐 급등, 10위안부터 투자 시작”이라는 암호화폐 펀드 광고를 봤다고 주장했다.

알리페이는 해당 펀드가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화바오 해외 기술 C(QDII-FOF-LOF)’이며, 코인베이스 주식과 ARK 인베스트 비트코인 현물 ETF에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1인당 하루 구매 한도는 1,000위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