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인글라스(Coinglass)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전체 암호화폐 네트워크에서 총 6억 1,300만 달러(약 8,275억원) 상당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특히, 그중 숏 포지션이 4억 2,800만 달러(약 5,781억원) 규모로 대규모 청산이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하루 동안 총 142,735명의 트레이더가 청산을 경험했으며, 단일 청산 주문으로는 바이낸스의 BTCUSDT 포지션에서 기록된 7,498만 달러(약 1,012억원) 규모의 청산이 기록됐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확정으로 인해 비트코인과 주요 암호화폐가 급등하면서 다수의 숏 포지션이 강제 청산된 결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