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 연금 기금이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 사실이 공개됐다. 7월 이더리움 ETF 거래 시작 이후 연금 기금이 투자한 사실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F 서류에 따르면 미시간 연금 기금은 3분기 말 기준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 주식 46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약 1,000만 달러(약 135억 원) 상당으로, 상위 5대 보유 주식 중 하나다.
반에크의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 매튜 시겔은 미시간 연금 기금이 약 110만 달러(약 14억 8,500만 원) 상당의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 ETF(ETH) 주식 46만 주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