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정 부양책 12일 발표 예정…투자자들 최대 2조 위안 예상

중국
  • 중국, 시장 기대 부응하는 적극적인 재정 정책 기대
  • 부동산 시장 침체, 소비 부진 등 해결 과제
  • 정부 채권 발행 통한 자금 조달… 재정 건전성 우려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투자자와 분석가들은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과 신뢰 회복을 위해 최대 2조 위안(약 380조 원) 규모의 재정 부양책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23명의 시장 참여자 대다수는 중국 재무부 장관이 12일(토요일) 예정된 브리핑에서 이러한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부분의 응답자는 자금 조달 방식으로 정부 채권 발행을 예상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8일 1,000억 위안(약 19조 원)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지만, 시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발표에서는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적극적인 재정 정책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경제는 현재 부동산 시장 침체, 소비 부진, 청년 실업률 증가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재정 부양책이 이러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규모 재정 부양책은 정부 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국의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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